통일교육 현장견학

천안 독립기념관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박물관으로, 1982년 일본 교과서 왜곡에 대응해 국민 모금으로 건립되어 1987년 8월 15일 개관하였습니다. 독립운동과 국난극복사, 국가발전사 관련 자료를 수집·보존·전시하며, 민족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올바른 국가관 정립, 민족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합니다. 7개 전시관, 겨레의 집, 겨레의 탑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성 제1하나원은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통일부 소속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로, 1999년 7월 8일 개소하였습니다.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12주간 사회적응교육, 직업훈련, 심리 상담, 건강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최대 750명을 수용하며, 교육과정에는 법률·정보화 교육, 진로지도, 취업 연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1하나원은 탈북민의 새로운 출발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한 역사·문화공원으로, 6·25전쟁 당시 유엔군(미군 스미스 부대)과 북한군이 처음으로 교전한 죽미령 전투의 희생과 평화의 가치를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2020년 7월 5일 정식 개장했으며, 유엔군 초전기념관, 스미스 평화관, 기념비, 전망대, 평화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추모와 평화교육,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강서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통일부 소속 복합문화공간으로, 남북한 이주민과 지역 주민이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것을 목표로 2020년 개관하였습니다.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평화통일도서관, 통합문화체험관, 기획전시관, 공연장, 미술실, 체육실, 옥상정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 평화통일 교육,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하며 남북 화합과 평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8일 통일부 산하에 신설된 기관으로, 남북회담본부와 남북출입사무소 등 기존 남북 관련 조직을 통합해 출범하였습니다. 남북 간 대화와 연락, 교류협력, 개성공단 및 남북 출입 등 남북관계 전반의 업무를 총괄합니다. 주요 업무는 남북대화 추진, 합의 이행 관리, 민간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 대북제재 관련 사항, 남북 교류협력 사업 기획, 회담사료와 합의서 관리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