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 날짜 : 2025년 5월 1일(목) ~ 5월 3일(토) / 2박3일
견학 지역 : 강원(고성/양구/철원)
견학 대상 : 가족 단위 우선선발
예정일정
신청 기한 : 2025년 4월 21일(월) ~ 4월 26일(토)
통일교육 현장 견학지
[고성] 통일전망대
고성DMZ는 지난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8 한국 관광의 별’(관광매력물 분야 문화자원 부문)을 수상했다. 통일전망대에는 「고성DMZ」의 심장부이며, 평화관광의 랜드마크인 “고성통일전망타워”가 있다. 고성 통일전망타워에 오르면 금강산이 가깝게는 16km, 멀리는 25km 정도 거리로 해금강 대부분 지역이 한눈에 보이고, 해금강 주변의 섬과 만물상(사자바위), 현종암, 사공암, 부처바위등도 조망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은 가볼 수는 없다. 언젠가 자유롭게 통행 할 수 있는 그날을 희망해 본다.
[고성] DMZ 박물관
세상 하나 뿐인 비무장지대! DMZ를 정확히 담고 기억하고, 기록하는 곳!
DMZ박물관은 2009년 남·북한의 평화를 바라는 민족의 염원을 담아 금강산이 바라보이는 동해안 최북단 민통선 안에 개관하였습니다. 세계냉전의 유산인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6. 25전쟁 전후의 모습, 정전협정으로 생긴 군사분계선과 DMZ가 갖는 역사적인 의미, 이후 지속되었던 군사충돌, 그 동안 민간인의 손길이 닿지 않은 독특한 생태환경 등을 전시물과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DMZ박물관에 담아 놓았습니다.
DMZ박물관은 이 장소가 남·북한의 문화 동질성을 회복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자료의 조사, 수집, 보존, 전시, 교육, 연구 등에 매진하고 인류 평화를 기원하는 세계의 명소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성] 제진역
제진역은 동해(북부)선의 철도역이자 금강산청년선의 남한 유일 정차역이기도 하다. 2006년 3월 15일 동해선 복원 사업에 따라 2006년 남북출입사무소가 준공되었다. 2000여 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남북출입사무소의 안에 들어선 기차역. 그 역사의 명칭은 제진역이다. 2007년 남북철도연결구간 열차 시범운행이 있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민통선을 지나가야 만날 수 있는 역사, 때문에 역사 안 열차 시간표와 여객 운임표는 텅 비워진 채다. 그러나 기차와 선로는 언제든지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다.
[양구] DMZ펀치볼둘레길
DMZ펀치볼둘레길은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의 아픔 속에서 삶을 일구어 내야 하는 가장 큰 숙제를 안은 사람들의 삶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누군가의 삶의 터전을 걸을 수 있게 허락받음을 감사하고, 아름다운 여행자가 되기 위한 약속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계절과 시간에 따라 다양하고 이채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해안분지 이른 아침의 안개 저녁 노을로 물든 운해, 가을저수지에 내려앉은 오리떼, 밤이면 어둠속에 총총히 뜨는 별, 청정지역 펀치볼 마을의 아름다움을 고루 둘러볼수 있는 DMZ펀치볼둘레길에서 맑은 영혼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양구] 두타연
두타연은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 지류에 발달하여 사태리 하류에 위치한 계곡입니다. 두타연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인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의 지류에 있는데 동면 비아리와 사태리 하류이기도 합니다. 주위의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며, 오염되지 않아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곳입니다. 두타연은 곡류 절단, 폭포와 구하도 형성, 폭호 발달의 순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사태천이 굽이굽이 흐르던 중 굽어진 부분의 양쪽이 동시에 깎여 물굽이 사이에 좁고 가느다란 곡류목이 생겼는데, 이 곡류목이 끊어지면서 직선에 가까운 물길이 생겼습니다. 이 물길에 상류와 하류의 높이 차이로 폭포가 생겼고, 예전의 물길에는 물이 흐르지 않아 구하도가 되었습니다. 또 물이 계속 폭포 아래를 침식시키면서 움푹한 물웅덩이인 폭호가 생겼습니다. 높이 10m, 폭 60여m의 계곡물이 한곳에 모여 떨어지는 두타폭포는 굉음이 천지를 진동하고 한낮에도 안개가 자욱하여 시계를 흐리게 합니다. 이 폭포 바로 아래에 있는 두타연은 20m의 바위가 병풍을 두른 듯하고, 동쪽 암벽에는 9.9174㎡ 정도의 굴이 있는데 바닥에는 머리빗과 말(馬) 구박이 반석 위에 찍혀 있습니다. 1천 년 전 두타사란 절이 있었다는 데서 연유된 이름이며, 민간인 출입통제선 이북에 위치하여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화천] 금성지구 전투전적비
금성지구 전투는 지금의 철원군 지역이 포함된 당시 강원도 김화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이다. 금성지구 전투는 1953년 6월과 7월 금성지구 북방에 위치한 중공군이 중동부 전선에 돌출된 한국군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하여 중공군 4개 군[54군·60군·67군·68군] 산하 12개 사단, 23만 6100명의 병력을 동원한 전투이다. 금성지구 전투에서 중공군은 한국군 5개 사단[수도사단·3사단·5사단·6사단·8사단]이 방어하고 있던 화천의 금성 돌출부에 대한 최후 공세를 감행하였다.
금성지구 전투는 6·25전쟁에서 최후의 전쟁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금성지구 전투 전적비는 1957년 7월 15일 육군 제3·6·8·11·수도사단이 건립하였으며, 현재는 육군승리부대가 관리하고 있다. 매년 6월 국군장병들의 공적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이 거행된다.
[철원] 제2땅굴
제2땅굴은 북한군이 남한을 침략하기 위해 파놓은 땅굴로 1975년 3월19일 발견되었다. 제2땅굴은 지하 50~160m 지점에 있고 총 길이는 3.5㎞이다. 땅굴 내부에는 대규모 병력이 모일 수 있는 광장이 있고, 출구는 세 개로 갈라져 있다. 제2땅굴은 철원군이 DMZ평화관광코스로 운영하고 있다.
[철원] 철원평화전망대
철원군 동송읍 중강리에 위치한 철원 평화전망대는 1층은 전시관, 2층은 전망대, 3층은 군부대 휴게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2층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휴전선 비무장지대를 비롯하여 북한 지역인 평강고원과 선전마을을 전망할 수 있다. 초정밀 망원경 시설과 지형 축소판이 있어 민족 분단의 현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모노레일 운행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한 이동과 더불어 주변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철원] 월정리역
'철마는 달리고 싶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에 있는 기차역이다. 서울에서 원산까지 이어졌던 경원선의 간이역이었다. 신탄리역 다음 역으로, 남방한계선에 근접한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현재 남아있는 역사와 부속 시설 일체는 한국 전쟁 당시 소실된 건물을 현 위치로 이전하여 복원한 것이다. 한국 전쟁 당시에 탈선한 열차의 잔해와 4001호 디젤 기관차가 역 구내에 유치되어 있다
[철원] 노동당사
북한의 노동당사로 1946년 초에 북한정권하에서 착공하여 지상3층에 연건평 580평 규모의 건축물로 신축되었다. 조적식 기둥 및 벽체로 수직재를 이루고 있으며, 보 및 스라브는 철근콘크리트 수평재로 수직재와 결구되는 구조로 되어있다. 천장은 목조 삼각형지붕틀을 사용한 흔적이 있으며, 입구의 1층에 원기둥 두개를 세워 현관을 두었으며 그 위에는 아치로 장식하여 정면성을 부각하고 있다. 이 건물은 1945년 8월 15일 광복 후 북한이 공산독재정권 강화와 주민 통제를 목적으로 건립하고 한국전쟁 전까지 사용한 북한 노동당 철원군 당사로 악명을 떨치던 곳이다. 북한은 이 건물을 지을 때 성금이란 구실로 1개리당 백미(白米) 200가마씩을 착취하였으며 인력과 장비를 강제 동원하는 한편, 특히 건물 내부 작업 때는 비밀 유지를 위하여 공산당원 이외에는 동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시멘트와 벽돌로 쌓은 3층 건물 구조인데 당시 이 건물 일대가 철원읍 시가지로써 한국전쟁 당시 여타 건물들이 모두 파괴, 인멸되었음에도 유독 이 건물만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얼마나 견고하고 튼튼하게 지어졌는지 짐작이 간다. 공산 치하 5년 동안 북한은 이곳에서 철원, 김화, 평강, 포천 일대를 관장하면서 양민 수탈과 애국인 사들을 체포·고문·학살 등 소름 끼치는 만행을 수없이 자행하였으며, 한번 이 곳에 끌려 들어가면 시체가 되거나 반송장이 되어 나올 만치 무자비한 살육을 저지른 곳이기도 하다. 이 건물 뒤 방공호(防空壕)에서 많은 인골(人骨)과 함께 만행에 사용 된 수많은 실탄과 철삿줄 등이 발견되었다. 2002년 5월 31일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2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철원] 백마고지 전적비
숙연한 영혼의 진혼비. 백마고지 전투에서 희생된 아군과 중공군의 영혼을 진혼하기위하여 건립하였다. '기념의 장' '회고의 장' '다짐의 장' 등 세부분으로 나누어 처절했던 격전현장을 재현하고 높이 22.5m의 기념탑을 세웠다. '회고의 장'에는 피아 전사지를 추도하는 위령비와 분향소가 '기념의 장'에는 통일의 염원과 전승을 기념하는 전적비와 함께 당시 백마부장이었던 김종오장군의 유품을 전시한 기념과 배치하였다. '다짐의 장'에는 전망대와 함께 자유의 종각도 건립하여 오늘날은 국민의 평화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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